(이승재 기자) 신한은행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국내 중소기업을 위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신한은행은 11일 서울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중소기업의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취업난에 힘겨워하는 청년 간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협력분야는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운영 중인 기업인력애로센터를 통한 구인 구직 취업매칭 ▲우수 중소기업 공동 발굴 및 실시간 구인정보 공유 ▲청년 일자리창출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 등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총 12만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2017년부터 추진 중인 신한 두드림 프로젝트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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