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평택지청(지청장 김관정)은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하여 관내 선거관리위원회 및 경찰과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검찰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금품선거, 거짓말선거, 공무원의 선거개입, 여론조사 조작, 부정 경선운동 등 중점단속 대상 범죄에 신속․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평택지청은 지난해 12. 15.부터 선거일 전 180일이 도래함에 따라 선거범죄전담수사반(반장 형사1부장)을 편성하고 전담검사 및 수사관들이 단계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검찰은 중점 단속대상 선거범죄 집중단속 대상으로 공명선거를 저해하는 ① 금품선거, ② 거짓말 선거, ③ 공무원의 선거개입, ④ 여론조사 조작, ⑤ 부정 경선운동 등의 행위를 중점 단속대상으로 선정, 수사역량을 집중하여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검찰은 선거범죄 전담수사반과 선거사범 신고센터를 24시간 운영한다.

신고전화는 선거관리 위원회는 국번 없이 1390이다.

검찰은 인터넷신고는 http://www.nec.go.kr (국민참여소통)이고 전화신고는 국번없이 1301 /(031)8053-4200(주간), 8053-4290(야간)이라고 전했다.

인터넷 홈페이지는 http://www.spo.go.kr/pyeongtaek (온라인민원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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