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덕군

(윤문수 기자) 영덕읍이 복지허브화 겨울방학 동안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대학생일자리 학습지원사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참여 대학생들은 2인 1조 4명이 저소득 및 다문화가정을 주 3 ~ 4회 방문해 학습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학생들은 학습능력이 부족한 아동과 청소년을 지도하고 다문화 부모에겐 한국어를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현재 12가구 20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군청의 대학생 일자리 사업비를 활용한 이번 사업은 참여 대학생의 학비 마련을 돕는 한편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의 학력을 높이고 다문화부모의 한국어 능력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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