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교 및 무심천 벚꽃길 야간경관조명이 아름다운 무심천 포토존 전경

(박종관 기자) 청주시가 매력적인 도시 경관 향상을 위한 청주대교 경관개선사업을 마무리 했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사업비 19억 원을 들여 청주대교 및 무심천 벚꽃길 일원에 야간경관조명 및 포토존 등 경관공사를 실시했다.

이 사업은 청주 대표 수변경관이나 특색 없는 교량 및 벚꽃길을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통해 아름답고 매력적인 도시경관으로 연출함으로써 도심의 침체된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야간경관개선사업으로 청주대교 등 교량에 난간조명, 포인트조명, RGB변환조명, 바닥포장재 및 방호울타리를 설치했고, 무심 서로 및 동로 벚꽃길(2km)구간에 수목투광조명을 설치했다.

또 무심천을 전망할 수 있는 데크형 포토존을 설치해 청주의 새로운 촬영 명소가 됐다.

시는 올해에도 20억 원을 투입해 주요 진입로 및 오창·오송 호수공원에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해 매력적인 청주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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