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대 기자) 아시아서석문학(발행인 김석문)이 주최한 제9회 문학상 및 2017년도 신인상 시상식이 지난 6일 오후 2시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있었다.

이날 시상식에는 광주문인협회 임원식 회장을 비롯하여, 장병완 국회의원, 전 광주문협 김종, 노창수, 강만 회장을 비롯 김현승 기념사업회 장정식 회장이 참석하였으며 광주지역 및 영남지역, 경인지역 등에서 수상자 가족 친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아시아서석문학은 금년 창립 12주년을 맞고 있으며 매호 역량있는 신인을 발굴하여 문단에 데뷔시키고 있는데 지난해 44호(겨울호)까지 150여 명의 시인, 수필가, 소설가를 배출하였다.

또한 2009년 아시아서석문학상을 제정 하여 묵묵히 창작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문인을 선정하여 시상해 오고 있는데 금년 제9회 아시아서석문학상 대상에는 시인 강성수씨(강산에늘봄잔치), 시인 이길옥씨, 소설가 정형래씨가 수상했으며 강성수 시인은 장편 서사시집 ‘우린 어디서 무엇이 되어 사랑으로 다시 만나랴’로 자랑스런 문학인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진 ‘출판문학상’(작품상)은 2017년에 작품집을 출판한 분들의 노고를 높이 평가하여 시상하였는데 이상에는 권수복, 김삼옥, 김재옥, 김창옥, 김효비야, 이강요, 신극주, 조연화, 정기원, 정덕현 시인과 박연식, 조영환 수필가가 수상했다.

2017년도 신인문학상에는 시에 강성훈, 김근억, 김서란, 전순, 박승표, 최은희, 문병균, 이경숙, 류승화, 조영실, 이향실씨와 수필에는 전순, 나병재, 임양주씨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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