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동 기자) 음성군 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수명 연장을 위하여 경로당 『어르신 이 튼튼 건강교실』프로그램을 오는 8일부터 20개소 마을경로당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식후 칫솔질실천, 치매, 영양, 정신건강, 심뇌혈관관리’등을 내용으로 1주일간 집중 프로그램 진행하고 연간 월1회 이상 방문 사후관리로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한 행동 변화 및 자기관리실천을 목적으로 한다.

먼저 치주질환예방 교육을 시작으로 구강검사, 칫솔질실천, 입체조, 치매선별검사, 노인영양관리, 혈압당뇨관리, 스트레스(우울)검사, 운동 등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집중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는 사후관리로 분야별 개인 상담, 병원 연계 등 적극적인 계속관리로 일상생활 수행에 필요한 신체적, 정신적 건강유지로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며, 점심 식사 후 경로당에서 칫솔질실천, 건강체조 등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능력을 배양시킨다.

또한, 경로당에 개인 양치도구 및 양치도구 보관대를 제작 보급하여 경로당에서도 칫솔질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식후 칫솔질 정착으로 한걸음 더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에 다가 갈 것으로 본다.

음성군 김홍범 보건소장은 이번 경로당 『어르신 이 튼튼 건강교실』프로그램 통해 “지역사회 건강관리의 중요성 인식 및 건강 생활실천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