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동 기자) 음성군(군수 이필용)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2018년 농촌재능나눔 지자체 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농촌재능나눔 사업은 농촌지역의 부족함을 채우는 재능나눔을 통해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재능나눔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음성군에서는 2016년부터 2017년까지 2년간 사업을 추진한 바 있으며, 여름방학 교육봉사 활동, 평곡사거리 벽화그리기, 마을 축제 등 다양한 사업 운영을 통해 2018년에도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2018년 농촌재능나눔 사업은 총 4가지 프로젝트로 마을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마을에 가면”, 재능기부자와 마을 주민이 하나되는 마을 축제 “재기발랄 한마당”, 낙후된 공간에 대학생들의 “벽화그리기”, “노인낙상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재능기부자로는 음성군 평생학습 강사와 평생학습 동아리, 행복학습 매니저, 극동대학교 만화애니매이션학과, 극동대학교 작업치료학과 등 평생학습과 관련된 인적자원들이 지역을 위한 재능기부자로 활동한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음성군에서는 2016년부터 농촌재능나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평곡사거리 지하도에 꿈길 벽화와 갤러리를 조성한 바 있다”며, “2018년에도 지역에 필요한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재능기부를 활성화하고 활력있는 복지 음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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