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과 함께' 스틸컷

(김정하 기자) 판타지 대작 '신과 함께-죄와 벌'(감독 김용화)이 600만 관객 고지를 돌파했다.

'신과 함께'는 지난 28일 하루 전국 1505개 상영관에서 총 6547회 상영하며 37만7815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켜냈다. 지난 20일 개봉 이후 9일만에 누적 관객 수는 607만4768명이다. 이는 지난 8월 개봉해 약 1219만 관객을 모은 2017년 최고 흥행작 '택시운전사'와 같은 속도다.

특히 '신과 함께'는 29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예매율 53.8%로 경쟁작인 영화 '1987' 예매율(26.6%)보다 두 배 넘게 높아 금요일인 29일과 30일부터 내년 1월1일로 이어지는 송구영신 3일 연휴 흥행 전망을 밝혔다.

하정우·차태현·주지훈·김향기 주연의 '신과 함께'는 독창적인 저승이미지를 창조해낸 주호민 작가의 웹툰 '신과함께'의 내용을 영화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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