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의회는 제235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12월 20일 폐회하였다.

(박진우 기자) 지난 12월 1일 성동구의회는 제235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 후 20일 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하고 지난 12월 20일 폐회하였다.

첫날인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달호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정원오 구청장의 구정운영에 대한 시정연설, 2018년도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에 대한 제안 설명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을 의결한 후 지방분권개헌실현 촉구를 위한 결의대회가 있었다.

이번 결의대회는 의원 전원 참여로 중앙에 집중된 형식적인 민주주의 틀을 깨고 분권과 참여를 통한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고자 의원 전원이 참여하여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어 2018년도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안을 심사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김해선 의원을, 부의원장으로 박정기 의원을 선임하였다.

이후, 6일부터 1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12개의 조례안과 2018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비롯해 2018년도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등을 심사하였다.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하여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한 정책․성과중심의 2018년도 사업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총괄적으로 심사 후 수정예산안을 제3차 본회의에 제출하였다.

지난 20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에서 검토된 조례안을 심의․의결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검토된 예산안을 심의하던 중 남연희 의원 외 4인으로부터 일부 사업예산안에 대한 수정예산안이 발의되어 심의․의결하였으며 그 외 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제출한 안(案)대로 의결하고 이번 정례회를 폐회하였다.

의결결과 집행부의 당초 요구예산 중 일반회계에서 골목정비 물품구매 등 6건, 총 2억 3,500만 원의 세출예산을 삭감하고 예비비로 편성하므로써 2018년도 성동구 예산은 총 4,452억 1,833만 원으로 최종 확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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