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문수 기자) 영덕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8~9일 1박 2일 동안 현장 체험을 희망하는 초등 5~6학년 아동 22명을 대상으로 Do-Dream(두드림) 겨울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겨울캠프 일정은 평소 서울 나들이와 놀이기구 체험을 희망하는 아동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계획했다. 첫날에는 롯데월드를 방문해 놀이기구 체험과 해피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를 구경한 후 대학로에서 연극 공연 관람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둘째 날에는 상암동 MBC월드를 방문해 방송국 견학, 뉴스 및 사극 체험을 한 후 한강 유람선 승선 체험을 마지막으로 일정을 마쳤다.

이번 겨울캠프에 참여한 한 아동은 “처음으로 서울 구경을 했다”며 “롯데월드와 방송국 구경을 한 일이 제일 즐거웠고, 앞으로도 체험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해 또래 아동과의 체험 활동을 통하여 사회성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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