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근 기자) ​​선린대학교(총장 변효철) 응급구조과는 지난 12월 2일 시행된 제23회 1급 응급구조사 국가시험에서 응급구조과 졸업예정자 52명이 응시하여 전원 합격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의 1급 응급구조사 합격자를 공고(12월 12일자)한 결과 전국 평균 합격률이 88.1%를 나타낸 반면 선린대학교 응급구조과는 2014년부터 4년 연속 100% 합격이라는 결과를 낳았다.

응급구조과는 1995년 전국 최초로 대구경북권역에 개설되어 올해까지 1,000여명의 졸업생들을 배출한 대한민국 응급구조학 역사의 요람으로 입학정원 64명(2017년 현재)으로 졸업생의 40%이상이 소방·해양경찰·법무부교정직 공무원으로 배출됐다.

특히 최근 3년간 중앙소방학교 및 지방소방공무원 합격자는 73명이였으며 해양경찰 공무원 10명, 대학교수 7명을 비롯하여 법무부교정직 공무원, 전국 대학병원 응급의료센터와 공기업(한국수력원자력,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및 대기업(포스코, 현대자동차, 삼성, 금호타이어, GM korea) 안전관련 부서에 합격하여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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