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평택복지재단(이사장 김학연)은 지난 8일 오후 평택역에서 지역사회 50여개 단체 민·관·학계·자원봉사자·시민단체 등을 포함한 퇴근길 평택시민 약 1,000여명과 함께하는 ‘2017 선진시민인식개선 캠페인 「관심은 내가, 도움은 우리가」’를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평택시민의 바른 시민의식 향상을 위하여 퇴근길 직장인과 학생을 대상으로 나눔·재난안전·에너지절약·보건복지·청소년진로라는 다섯 영역의 시민 캠페인과 함께, 동절기를 맞아 지역 나눔 및 기부 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하여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계층을 위한 쌀·내복·양말 배분식이 함께 진행됐다.

‘2017 선진시민인식개선 캠페인 「관심은 내가, 도움은 우리가」’는 평택복지재단이 주최하고평택희망나눔터(지역나눔지원 사회복지시설) 20개 거점기관, 평택시(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국 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 한국전력공사 평택지사, 평택시 자원봉사센터, 평택대학교 사회봉사센터, 평택소방서, 평택시안전모니터봉사단, 평택경찰서(평택시민경찰지구대, 평택시자율방범연합회, 녹색어머니연합회, 생활안전연합회, 학부모폴리스연합회), 평택시 재난안전과, 국민건강보험공단 평택지사, 평택보건소, 한국장기요양기관협회 평택시지회, 한국치매예방협회 경기남부본부,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평택시지회, 팽성노인복지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드림온, 동일공고, 지역아동센터평택시연합회, 평택시청소년후원회, 한국복지대학교(귀금속보석공예과, 모던음학학과), 평택시버스킹연합회 등 약 50개 기관 80여명이 참여하여 나눔, 재난안전, 에너지절약, 보건복지, 청소년진로 영역을 내용으로 다양한 나눔 퍼포먼스로 평택선진시민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 프로그램으로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계층을 대상으로 쌀·내복·양말 등을 지원하는 배분식과, 민·관·학계의 다양한 캠페인을 비롯한 전시회, 나눔 퍼포먼스, 시민에게 따뜻한 추억을 전달하기 위한 차·어묵국·호빵 나눔을 함께 진행하여 추운날씨의 퇴근길이 훈훈하기도 했다.

또한, 한국전력공사 평택지사, 한국 서부발전 평택발전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평택지사, 개인 등에서 약 천만원 정도의 친환경 내복, 겨울용 양말, 쌀 등을 후원하여 22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노인·장애인·다문화·아동청소년 복지시설과의 배분식을 통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계층에 배분할 예정이다.

(재)평택복지재단 서준호 정책지원실장은 “대한민국 최고의 성장도시 평택시의 발전과 함께 지역시민의 인식도 함께 동반 선진화가 되기를 희망하면서 3년전 부터 시작한 캠페인이 이제는 시민들에게도 익숙해 진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 선진시민인식개선 저변 확대를 위한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는 지역 자원봉사단체 및 시민단체, 코레일 평택역, AK PLAZA 평택점 등에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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