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준 기자) 직·공장새마을운동곡성군협의회 회원 40여명은 매년 곡성으로 시집온 다문화여성 친정집에 생활용품 보내주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회원들 각 가정에서 가져와 모은 100만원 상당의 비누, 치약, 칫솔, 수건, 양말, 세제, 식료품 등 생필품을 곡성읍 읍내리 노연아(필리핀)외 2명의 친정집에 국제운송편으로 보내 따뜻함을 전했다.

이 사업은 저개발 국가를 중심으로 다문화여성 친정집에 생필품을 보급하고 서로 돕는 공동체 조성을 통해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잘사는 지구촌 건설에 앞장서고자 곡성군새마을회에서는 매년 이 사업을 지속 적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해 5년째 18명의 가정에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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