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강수 기자) ‘환경’을 특색사업으로 지정하여 환경관련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 계양도서관(관장 강창학)은 지역주민이 서로 나누고 함께 참여하는 환경실천행사 ‘아나바다 재활용 환경 나눔’ 장터를 2007년부터 매년 운영하여 참여자들의 장터 수입금과 기부금을 자발적으로 모아 연말에 소외기관에 전달해 오고 있다.

올해 5월 20일(토)에 운영된 ‘아나바다 재활용 환경나눔 장터’는 지역주민 44팀이 참여하여 판매 수익 10%정도를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도서관에 기탁해 주어, 직원들의 장터 운영 수익금과 함께 기부금이 조성되었다.

이렇게 모아진 기부금 428,290원은 계양구 지역내 장애인 복지관인 ‘노틀담복지관’에 12월 7일(목)에 재기부하여 전달되었다. 기부를 통해 시민들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현장에 계양도서관이 앞장서 2017년 한해를 훈훈하게 마무리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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