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길 기자) 구미시(시장 남유진) 제4기 시민행복추진단 40명은 5일 불교역사의 성지 신라불교초전지를 비롯한 주요시설 3개소를 방문 12월 생활 및 주요시책 현장투어를 가졌다.

이날 현장투어는 문화해설사와 함께 동행 불교문화·역사에 대한 설명을 전해 듣고, 신라불교를 전파한 장소로 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와 경북도 3대 문화권 문화관광기반 조성사업으로 지난 10월 개관한 ‘신라불교초전지’를 찾아 기념관·전시가옥·전통가옥체험관·불교문화체험관 시설을 관람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불편사항이 없는지를 점검했다.

또, 선산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을 위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 및 각종 체험활동과 시설물을 둘러보고 시설운영의 개선사항 및 문제점을 찾아내 활동보고서를 시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1980년대 초 안동 임하댐 건설로 인한 수몰 지역주민이 이주 삶의 터전을 잡은 현대식 집성촌 해평면 일선리문화재 마을에서 수백년 역사를 간직한 문화재와 옛날 기와집이 잘 보존된 풍경을 보고 옛것의 소중함을 느끼기도 했다.

한편, 제4기 시민행복추진단은 2017년 7월 위촉돼 현재까지 12개소의 생활 및 주요시책 현장을 방문 시민불편사항 모두 90건을 건의했으며 이에 대해 구미시는 12월중 활동보고회를 개최 그간의 추진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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