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석 기자) 대구 달성군은 6일, 대구광역시에서 실시한 ‘2017년도 구․군 환경관리업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환경정책 및 물 관리 업무 등 환경업무 전반에 대하여 3개 분야 26개 항목을 평가한 것이다.

환경개선부담금 부과․징수, 온실가스 감축부문, 배출업소 관리 및 물수요 관리 등 전 분야에 대해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달성군은 주민참여형 환경교육인 ‘꿈달성 어린이 그린투어’ 실시,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저탄소생활실천 운동 추진, 빗물이용시설 등의 물수요 관리 홍보, 수질오염사고 대비 방제훈련 실시 및 낙후된 공중화장실의 현대화사업을 추진하는 등의 적극적인 노력을 보여 왔다.

또한,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에 대해 환경부합동점검, 민․관합동 특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로 대기질 및 수질 개선에 역점을 두고 수행해 왔다.

김문오 군수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지역 환경관리를 위해 주민, 단체 및 공무원이 합동으로 노력하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앞으로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주민들이 좀 더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평가에 대한 시상은 오는 22일에 진행되며, 달성군은 시상식에 이어 환경관리 우수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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