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석 기자) 고령군 귀농인 연합회에서는 20여명이 지난 12월5일~6일 1박2일 일정으로 포항시 흥해읍 일대 피해가구 10세대를 방문하여 주택 도배와 금이간 담벼락 미장 및 도색작업을 해주는 등 재능기부 자원봉사를 했다.

고령군 귀농인 연합회원들이 2일간 일정이나마 지진으로 고통받는 포항시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실시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은 포항시민들에게 위로와 사랑으로 함께 고통을 나누는 일정이 되었으며, 앞으로 이웃의 불행을 함께 나누고 도와주는 고령의 대표봉사단체가 될것을 다짐했다.

고령군 귀농인 연합회(회장 김정식)는 지난 10월에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2018년 농촌재능나눔 지자체 활동지원사업 공모전에서도 선정되어 내년 한해에도 고령군 관내 장애와 소외로 힘들어 하시는 분들에게 더 많은 희망을 전달 할 것이며, 따뜻한 사랑의 봉사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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