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목 기자) 상주시(시장 이정백)에서는 지난 20일부터 2018년 1월 31일까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2018 나눔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상주시가 후원하는 이 캠페인은 “나눔으로 행복한 나라“라는 구호아래 지난 12월 1일 오전 시청 강당에서 12월 직원정례조회에 앞서 사랑의 열매 달아주기 행사로 시작되었다.

1일 오후 2시부터는 상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승부)와 (주)새로넷 방송에서 주관하는 생방송 모금행사를 시청강당에서 진행하여 이웃사랑에 관심을 가지는 200여명의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 생방송 행사에서만 3,200만원상당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날 생방송행사에서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2017년 동안 모금한 성금의 일부인 9,400만원을 상주시의 어려운 이웃 491세대와 시설차량 지원을 위해 전달하여 더욱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이웃돕기성금은 전액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입금되고, 모금회에서는 모금한 금액을 지역에 배분하여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지원하게 된다.

한편, 이웃돕기성금은 현물 및 현금으로 낼 수 있고 언론사 모금계좌나 시청 사회복지과,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 기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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