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길 기자) 성주군드림스타트는 12월2일부터 4일까지 2박3일 동안 제주도 일대로 초등학교를 졸업 예정인 아동들과 함께 졸업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여행은 드림스타트의 서비스가 종결되는 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중학교에 진학하는 아동들의 다양한 경험과 사고를 넓히기 위해 실시하였으며, 제주도의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경관을 둘러보며 김녕 미로공원견학, 승마체험, 감귤 따기 체험, 곶자왈 에코랜드 견학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를 가졌다.

여행에 참여한 한 아동은 “성주 밖을 나갈 기회가 없었는데, 우리나라가 이렇게 크고 아름다운 곳인지 처음 알았다”며 “친구들과 함께 제주도에서 경험한 모든 체험이 너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졸업여행이 아이들의 잠재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세상을 크게 바라보는 눈과 마음을 가지는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그동안 드림스타트에서의 여러 경험을 통해 아동이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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