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목 기자) 농협김천시지부(지부장 김한주)는 지난 1일(금) 김천시 김천대교 감천변에서 조류인플루앤자(AI)의 김천 유입 방지를 위한 방역소독 시연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김한주 농협김천시지부장, 임영식 김천축산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공동방제요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단방역 강화 조치를 위한 철새도래지·저수지·하천인근 등에서 소독시연을 실시함으로써, 차단방역 의식을 고취하고 불철주야 방역에 수고하는 현장 담당자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실시했다.

농협김천시지부 김한주 지부장은 “최근 고창,순천,제주에서 AI확진 판정이 나는 등, 또 다시 AI 확산 추세에 있어 청정 김천지역 사수를 위하여 방역예찰·예방 활동이 어느때 보다 중요한 시기이다”고 말하며,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축산농가는 물론 농축협에서도 농가방역관리 및 지도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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