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섭 기자) 예천군에서는 6일 저녁 6시30분 예천웨딩의전당에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예천지회(회장 권오휘) 주관으로 예천예술문화단체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7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문인협회, 미술협회, 사진작가협회, 연예예술인협회 등 지역 30개 예술문화단체의 대표 250여명이 참여해 2017년 활동을 돌아보고 지역예술문화의 발전과 소통 및 교류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권예성 예천예총 사무국장의 사회로 열린 2017 예천예술인 정기총회는 식전공연, 개최보고, 참가단체 소개, 시상식, 대회사,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식전공연은 호명 신도시 입주민들로 구성된 호명오카리나 앙상블팀의 경쾌한 오카리나 연주로 화려한 막이 올랐으며, 예천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한 문화예술인 8명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다.

행사에 참석한 이현준 예천군수는 “문화예술단체간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새해에도 예천의 문화예술이 더 꽃 피울 수 있도록 열정을 쏟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예총예천지회에서는 미술, 사진, 국악, 서예, 색소폰, 가죽공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예술문화단체들이 소통 할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