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 기자) ‘2017년 함안군 체육인의 밤’ 행사가 지난 6일 저녁 6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연회장에서 김종화 군수 권한대행, 김주석 군의회 의장, 이성용 도의원, 제명철·박용순 군의원, 최둘숙 함안교육지원청 교육장, 정대인 NH농협은행 함안군지부장, 함안군체육회 임원 등 관내 체육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군의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한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남도민체육대회 9연패를 자축하며 체육인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 주고자 마련된 가운데 성과보고, 공로패와 재직기념패 수여, 인사말,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수여식에서는 군 체육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은 함안군야구협회 조현진 회장을 포함한 총 15명이 체육발전 유공자가 공로패와 재직기념패를 받았다.

김 권한대행은 “올 한해 체육발전에 노력해주신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격려를 드린다”며 “많은 군민들이 체육을 즐기고 생활화 해 내년 도민체전 10연패를 달성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김해에서 열린 ‘제56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서 22개 종목에 선수 445명, 임원 168명이 참가해 군부 종합우승 9연패 달성이라는 영광의 결과를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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