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종합 경제
목포,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 가시화내년 실시설계 국비 확보… 생산유발효과 2191억
김재도기자 | 승인 2017.12.07 15:29

(김재도 기자) 목포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산식품 수출기지로 도약하는데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 6일 국회가 의결한 내년도 정부 예산에는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예산 25억원이 반영돼 내년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에 필요한 국비 확보를 위해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등과 국회 상임위원, 예결위원 등을 면담하며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꾸준히 설명해왔다.

해양수산부에서 추진 중인 권역별 거점형 수출가공단지 1호 사업인 이번 사업은 그 동안 원물 또는 단순 가공으로 유통된 우리지역 수산물을 고부가가치화하기 위해 가공에서부터 유통, 수출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시설을 집적한다.

대양일반산업단지에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되며 총사업비 981억원(국비 687억원, 지방비 294억원)을 투자해 60여개의 가공공장과 5층 규모의 냉동창고, 창업 및 무역지원센터 등을 갖추게 된다. 이에 따른 생산유발효과 2,191억원, 부가가치 창출효과 720억원, 취업유발효과 1,402명 등이 예상돼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대양산단은 올해 수출액 5억 달러 돌파가 예상되는 등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김을 비롯해 수산물의 생산·가공·유통·수출 전반을 지원함으로써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산식품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박홍률 시장은 “박지원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들과 김동연 부총리,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등 예산 확보에 힘써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면서 “대양산단이 목포의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든든한 터전이자 대한민국 수산물 산업단지 1번지가 되도록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재도기자  news@seoulilbo.com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재도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고충처리
(우)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11 삼보호정빌딩 9층   |  등록번호 : 서울 아 02625  |  창간일:2002년 3월 20일
발행인·편집인 : 이혜정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호  |  대표전화 : 02-777-2200  |  팩스 : 02-866-4114
Copyright © 2017 서울일보.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