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강수 기자) ‘제25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시상식이 지난 달 2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시상식은 영화, 드라마, 문화, 예술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스타들을 선정하는 자리로 올해로 25회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또한 해당 행사는 한 해 동안의 공적을 심사해 시상하는 국내최대종합예술시상식 중의 하나다.

이날 한류엔터테이너상을 수상한 ‘쉐어링엔터테인먼트’의 이명성 대표는 홍콩을 근거지로 중화권에서 열리는 한류 뮤지션의 공연과 행사 등을 기획하고 연결해 주는 역할과 국내 각종 행사와 컨텐츠 사업, 매니지먼트를 운영하며 샤똥엔터테인먼트의 이사로 보컬, 연기 등을 트레이닝하는 트레이닝센터 사업을 하고 있다. 수상자인 이명성 대표는 “실력 있는 뮤지션들의 해외 진출을 도와 허브의 역할을 하고 싶고 국내에서는 새로운 뮤지션을 꾸준히 발굴하고 문화컨텐츠, 공공사업 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제25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예능 부문은 박수홍 서장훈 김지민, 영화 부문 이경영 이정현 김정균, 드라마 부문 이필모 이소연 강경준이 수상했고, 신인상은 최성재가 수상했다.

또한 성인가요 부문은 설운도 조항조 현숙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특히, 배우 김리하가 이번 시상식에서 EMN유망주상을 수상했다. 김리하는 “배우로서 기본에 충실하고 앞으로 다양한 활동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라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리하는 웹드라마, 모델 활동, 국내외 행사 등 꾸준히 활동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