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영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는 27일 전사적 일자리창출 역량의 결집과 공유, 확산을 통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일자리 성과창출 극대화를 위한 일자리혁신단 회의를 개최했다.

aT는 8월부터 전사적 추진동력 확보를 위하여 부사장을 단장으로 정규직전환반, 핵심사업 일자리반(수급/유통/수출/식품사업), 제도지원반(자금지원, 계약 등)으로 구성된 일자리혁신단을 구성하고, 사업시스템을 일자리 친화적으로 재정비하기 위하여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왔다.

일자리 창출업무 전담조직인 일자리창출부를 신설 후 1부서 1과제를 발굴·추진하였으며, 현장에서 일자리 창출과 관련한 애로와 건의사항 수렴을 위하여 지원업체 대상 설문조사와 각 지역본부별 자문회의를 실시했다.

또한, 일자리창출과 관련한 신규사업 발굴을 위하여 대내외 일자리창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였으며, 응모작 중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사업성 검토와 사업 모델화를 추진 중에 있다.

아울러 일자리친화적 내부시스템을 위해 금년 부서별 평가에 일자리 창출지표의 가중치를 확대하여 전 부서의 참여 인센티브를 부여하였으며, 내년부터는 해외 박람회 지원업체 선정 시에 일자리 창출업체를 우대하는 등 사업관련 시스템 정비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aT는 이 번 일자리혁신단 회의를 통해 그동안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본연의 기능과 사회적 가치에 기반한 중점추진과제 22개를 전략과제로 확정한 후 과제별 수행을 위하여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

이유성 aT 일자리혁신단장(부사장)은 “이제 경영 및 사업과 관련한 시스템 정비가 완료된 만큼, 앞으로는 차질없는 실행을 통해 농어민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구성원들의 모든 힘과 노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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