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길 기자) 성주군(군수 김항곤)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이용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11월 14일부터 12월 15일까지 약 한달간 민·관 합동으로 다세대주택, 고속도로 휴게소, 판매시설 등 8개소에 대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성주군은 경북지체장애인편의시설 성주군지원센터와 합동으로 실리안․하나로 아파트, 센트로빌, 남성주고속도로 휴게소, 하나로마트 등에 설치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설치 위치, 유효폭, 규모 등 12개 항목을 점검하며 더불어 불법 주차된 차량에 대해서도 확인한다.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적발될 시 과태료는 불법주차 10만원, 주차방해행위 50만원, 장애인주차표지 위조 등에 200만원이 부과되며, 부적절하게 설치된 곳은 시정명령 및 사후모니터링을 하여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대한 계도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성주군은 관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을 2016년 8월부터 매월 둘째주 금요일마다 경북지체장애인편의시설 성주군지원센터와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올바른 이용을 위하여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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