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취재‧김춘식 기자) 근간 행락철을 맞아 교통사고가 증가 하여 인명피해가 늘고 있는 가운데 영동고속도로(신갈 - 안산간) 상행선 동수원IC 인근 고속도로 3차로 상에서 11월 18일 오전 08시 40분경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하지만 고속도로순찰대 경찰관과 한국도로공사 순찰요원들이 현장에 출동하여 교통사고 처리를 진행하면서 전방에 교통사고 처리중 주의 표지를 설치하지 않고 사고현장 바로 앞에만 라바콘 몇개만 형식적으로 설치하고 처리하여 사정을 모르는 운전자들이 고속으로 주행하다가 놀라 급정거하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항의와 빈축을 샀다.

당시 현장을 지나던 K모씨(64)는 “운행중에 갑자기 사고 현장에 세워져 있던 라바콘과 사고 차량들을 보고 놀라 급정거를 하는 등 당황했었다. 경찰의 고속도로상의 사고 처리가 안전을 외면한 것 같아 아쉬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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