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화 기자) 한국노인복지중앙회와 (주)아센트레템은 15일 오후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어르신들의 치매를 치료하고 예방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목적으로 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체결 후 (주)아센크레템은 치매치료와 예방 종합재활 프로그램등을 소개했다.

노인인구가 증가하면서 실버산업도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IT 융복합의료기기를 판매하는 (주)아센크레템이 개발한 치매예방 인지재활 프로그램인 코트라스는 고령자에게 게임형식의 콘텐츠를 제공해 두뇌 활성화와 침해, 예방에 도움을 주는 장비이다.

특히 코트라스는 시지각, 집중력, 기억력, 지남력 및 기타 훈련등 다양한 부분의 인지재활 치료가 한번에 가능하다. 소프트웨어 구성 역시 대분류와 중분류, 소분류등으로 나뉘어 있어 난이도 및 속도 조절을 통한 맞춤 치료가 가능하다.

이어 모바일로 컨트롤 기능과 IPTV 연동등이 가능해 병원뿐 아니라 실버타운, 노인전문병원, 요양원 및 개인 가정집 등에서 유용하다.

또 훈련성과를 도출, 그래프화할 수 있어 환자의 치료 단계와 성과를 가족들에게 알려줄 수 있다. 치료사와 병원간 치료 프로그램과의 연결을 통해 수혈정도에 따라 피드백을 해주는 것도 장점이다.

한편 (주)아센크레템(대표이사 김웅기)과 업무협약을 맺은 사단법인 한국노인복지중앙회(회장 은광석)는 시도 단위 885개 요양원이 회원가입된 비영리법인으로, 1954년 한국양로사업협회로 발족하여 1973년 사단법인 한국양로사업협회로 인가를 받고 1999년 정부로부터 노인결연사업 공식기관으로 지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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