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 기자) 함안군이 농촌자원의 6차산업화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14일 오전 10시 30분,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천심관에서 열린 ‘2017 농촌자원사업 성과발표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올 한해 농촌자원의 6차산업화 촉진과 농촌 활력 증진을 위해 노력한 우수 시·군을 발굴, 시상해 사기를 진작시키고 우수사례 확산으로 농촌자원사업의 추진성과 제고와 지속적인 발전을 유도코자 마련됐다.

4개 항목 14개 세부평가로 종합 평가심의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 결과, 군은 농산물 가공제품 개발과 상품화를 비롯해 농촌자원사업장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홍보 등 적극적으로 6차 산업화를 추진해 호평을 받았다.

또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농촌자원을 활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켰으며, 농촌자원사업 예산을 지난해보다 25% 확대해 농촌자원사업 기반을 조성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함안 농업 발전을 위해 그동안 지역농촌자원 개발에 적극적이고 꾸준한 노력을 다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농업자원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농가소득과 함안농업 경쟁력을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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