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joonpyohong21)켑쳐

(이진화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나는 정치활동 23년 동안 반대당과 정치투쟁의 선봉에 서서 온갖 상처를 입으면서 커온 사람이다"라며 "단 한번도 당내 투쟁이나 당내 분란에 가담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이어 "그러나 잔류 배신자 집단에서 소위 말로만 개혁 소장파니 운운하는 사람들의 면면을 보면 그들은 정책으로 개혁을 이루어 낸 것은 하나도 없고 입으로만 개혁으로 포장하여 국민들을 현혹하고 오로지 당내 흠집내는 것만 개혁인양 처신하여 오히려 반대 진영에 영합하는 정치로 커왔다"고 지적했다.

홍 대표는 또 "문을 닫을수 밖에 없는 것은 더 이상 그들과 같이 하는 것은 당내 분란만 키우는 것이기 때문에 이제 문을 닫고 그들의 실체를 국민들이 투표로 심판하도록 하기 위함이다"라며 "어제부로 우리당에 계파는 이제 없어 졌다"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그러면서 "더 이상 계파활동은 당원과 국민들이 용납치 않을 것이다"라며 "신보수주의 가치를 중심으로 한마음으로 국민 앞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아울러 "망나니 칼춤, 좌파 사회주의 경제정책, 5000만 국민이 핵인질이 된 대북정책, 서민경제 파탄에 우리는 총결집하여 대항할 것이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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