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뉴시스

(구자혜 기자)  배우 김주혁이 30일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서울 강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김주혁은 이날 오후 4시30분께 서울 삼성동 한 아파트 정문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김주혁을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진행하며 인근 건국대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오후 6시30분쯤 김주혁은 끝내 숨졌다. 김주혁의 시신은 현재 이 병원에 안치돼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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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주혁은 지난 27일 '제1회 서울 어워즈'에서 영화 '공조'로 남우조연상을 수상, 연기생활 20년 만에 영화에서 처음으로 상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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