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화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27일 세종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이춘희 시장을 비롯, 김원식 시의회 부의장과 시의원, 최교진 교육감, 김용희 한국어린이집 총연합회장,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직원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5회 세종시 보육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공감·소통·화합 함께 나누는 행복한 세종보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보육사업 유공자 표창(시장표창 14명,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장 표창 5명, 세종시어린이집연합회장 표창 8명)에 이어 ▲특별문화공연 ▲복면가왕 경연대회 등 소통과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세종시어린이집연합회 김인숙 회장은“아이들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보호와 교육을 담당하는 최초의 선생님인 보육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사회가 이를 인정해주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춘희 시장은“보육가족들의 환한 모습에서 아이들의 밝은 미래와 세종시의 희망을 볼 수 있었다”며“내일을 위해 에너지를 충전하는 힐링의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에는 현재 283개소 어린이집에 1만2,276명 영유아가 재원중이며 2,586명의 보육교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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