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볼링연합회는 오는 30일 강진AMF볼링장에서 ‘제1회 강진군볼링연합회장기 생활체육 볼링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관내 초등학생 100여명과 볼링동호인 15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게 된다.

오전에 열리는 초등부는 개인당 1게임 3ㆍ6ㆍ9스트라이크 게임방식으로 진행해 순위를 결정한다. 우승자에게는 상장과 문화상품권 및 학용품 세트를 증정 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클럽임원볼링대회를 시작으로 클럽 3인조전 경기를 갖는다. 국민생활체육 강진군볼링연합회(회장 김병수)는 관내 25개 클럽 300여명의 동호인이 속한 단체이다.

매년 전국대회 1회, 도대회 1회, 군수배 1회를 꾸준히 개최해 왔으며, 올해 생활체육회장기 볼링대회까지 개최하는 등 볼링종목의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전남도 대표 선수로 활동하는 동호인도 3명이 있을 정도로 전남에서실력을 인정받는 연합회다.

김병수 국민생활체육 강진군볼링연합회장은 “이번 대회는 초등부와 일반부로 나눠 개최되는데, 앞으로 중학생부와 고등학생부까지 확대해 볼링이 군민 운동이 될 수 있도록 볼링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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