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복 기자) 자유한국당(인천 중,동구,옹진,강화) 안상수 의원은 24일 해양경찰청 국정감사에서 “해경의 부활을 축하하고, 중국어선의 불법 조업 문제, NLL 안보상황 등을 고려할 때 해경의 역할이 제일 필요하고 발휘 할 수 있는 곳이 인천이라 생각하고 이에 인천환원을 좀 더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안의원은 최근 이상고온 현상에 의해 국지적인 해무 현상으로 도서민의 유일한 발길인 여객선이 자주 결항 되고 있는 사태에 대해“해무로 인한 장기간 결항 시 해경이 호위해서 안개지역을 벗어 날수 있도록 해야하고 최근 항해장비 발달로 수립 후 십수년동안 개선되지 않고 있는 선박통제기준의 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하며 해경이 적극적으로 제도 개선 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최근 중국어선들의 금어기가 해제 되면서 불법조업이 예상 되는 가운데 난폭해진 중국어선에 의한 우리 해경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 효율적인 단속을 위해 첨단 단속선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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