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서 기자) 홍성군은 지역경제를 견인할 경쟁력 있는 충남의 대표 스타 기업 육성을 위한 ‘2017년 유망 중소기업’ 선정 결과 농업회사법인 ㈜백제가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전했으며, 이번에 선정된 유망 중소기업은 서면 심사 및 현지 확인 등을 거쳐 도내 종합 평가 점수 상위 10개 기업을 최종 선정한 것으로 홍성군에서는 유일하게 농업회사법인 ㈜백제가 선정된 것이다.

유망 중소기업 지정서(현판) 교부는 24일 오후 1시 30분 대천 웨스토피아 동백홀에서 진행 됐으며, 홍성군 1개 기업 외에 공주시(1개 기업), 아산시(6개 기업), 서천군(1개 기업), 예산군(1개 기업)이 참여했다.

유망 중소기업 지정기간은 2017년 10월부터 2023년 9월까지 6년간이며, 각종 중소기업 지원시책에 우선 선정되는 등 향후 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육성되게 된다.

충남도에서는 지원 한도 10억 원 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우대 지원, 3년간 세무조사 면제, 국 내·외 판로개척 지원, 매년 실태조사를 통한 기업애로 지원 등의 기업 육성 정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충남경제진흥원 주관 해외마케팅 참가 시 가점부여, 충남신용보증재단 신용 보증 우대, 한국무역협회 무역기금융자 추천 시 가점 부여 등 유관기관에서의 혜택도 받게 된다.

㈜백제 관계자는 “소비자의 편의와 건강을 최우선으로 삼고 기업 경영을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농업회사법인 ㈜백제는 해외수출 확대를 통한 매출증대와 기존제품의 품질향상을 통한 수익을 고용 창출로 연결하여 고용에 적극 힘쓰는 사회 기여형 기업인 동시에 매년 불우이웃을 위한 봉사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성실히 수행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