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석 기자)  달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1일, 우리마을교육나눔 논공읍추진위원회와 함께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인 ‘2017년 달성마을 공감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달성마을 공감페스티벌은 지난 8월부터 함우리 공동체, 우리마을교육나눔 논공읍추진위원회, 달성군종합사회복지관 이용자모임들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행사계획에서부터 모두가 합심해 준비와 진행을 함께했다.

이번 축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지역주민들의 끼와 흥을 느낄 수 있는 주민노래자랑과 행복나눔장터 및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더불어 지역 청소년들의 축하공연으로 지역주민 700여 명이 신명나게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오 달성군수를 비롯해 추경호 국회의원, 대구광역시의회 조성제, 최재훈 의원, 달성군의회 하용하 의장을 비롯한 김상영, 하중환, 구자학, 채명지, 김성택, 엄윤탁, 신영희 의원이 참여했으며 지역 내 초․중학교 교장과 달성복지재단 서정길 이사장도 함께하여 자리를 빛냈다.

김문오 군수는 축사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마을축제라 더욱 의미 있는 행사다. 앞으로 더욱 발전하는 마을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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