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목 기자) 김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관내 125개소 급식관리지원센터 등록 어린이집 조리원을 대상으로 20일 보건소 3층 조리실에서 ‘조리사 집합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당류·나트륨 줄이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당류와 나트륨의 과잉 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입맛이 형성되는 영유아기에 짜고 달지 않은 음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해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외부강사 초빙없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내 자체직원(영양사)들로 구성된 강사 및 보조강사 6명이 저염 김치, 저당 돈육조림 등 조리 레시피 실습교육에 참가하여 교육에 참석한 조리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김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100인미만의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125개소의 어린이급식소에 연령별 맞춤형 식단정보제공·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의 지원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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