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민용 기자) 양산시가 4대강으로 이어진 낙동강변 고수부지를 캠핑문화를 이끌어 가는 대규모 캠핑장을 개장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전국 최대 규모로 변모한 낙동강변 양산시 황산공원 오토캠핑장 시설이 이용객들에게 호응을 받으면서 문을 열었다.

경남 양산시 물금(중앙동)에 자리 잡은 이곳은 각종 운동경기 연습장이 맑은 강을 옆에 끼고 쾌적한 공기 속에서 지역시민들에 건강을 위한 장소로도 최고 적합한 공원과 전국에 캠핑을 즐기는 오토캠핑 족 및 텐트 족들에게 최적지로서 교통 편리로도 불편함이 없는 곳이다.

지난 10월 21일 제1회 캠핑폐스티벌이 양산시가 후원을 하고 부산일보가 주최를 했다.

또, 양산시 농수산물센터도 함께 후원에 나섰다. 특히, 캠핑장에는 ㈜스타모빌 제작사(1522-7747)에서 제작된 차량 캠핑카 50여대가 캠핑장을 메워 눈길을 끌었다.

그 외에도 텐트 족들이 약, 100여동이 설치되고 캠핑요리 경연대회와 다채로운 공연으로 이어져 행사가 1박 2일에 걸처 진행됐다.

더욱, 야간에는 밤하늘에 꽃을 피우는 불꽃 축제가 하늘을 물들이는 행사로 참여한 시민 캠핑 여행객들과 함께 있었다.

다만 아쉬움을 남기고 있는 시설규모에는 부족한 시설이 남아 있다는 평가들도 나오고 있어 시는 캠핑장 이용객들에게 듣고 보고 해서 갖추어야 할 시설이 있다는 지적을 남기고 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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