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도 기자) 10월 17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신안군은 실제 화재발생 상황에 대비해 신안군청사에서 목포소방서 연산119안전센터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훈련에는 신안군청 자위소방대 200여명과 목포소방서 연산119안전센터 소방관 4명, 소방차 1대, 구급차 1대가 투입되는 등 대규모로 진행했다.

합동훈련은 군 청사 화재발생시 최초 화재발견자가 따라야할 신고절차, 직원대피 및 피난유도, 초기대응 방법 등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내용으로 진행하였으며, 특히 자위소방대원들이 반별임무 시연을 통해 임무숙지와 실제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훈련을 목적으로 하였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오늘 훈련은 실제 화재발생시 자위소방대를 가동하여 신속한 초기 진화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대원들이 일사불란하게 대응하여 효율적인 훈련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합동소방훈련과 더불어 연산119안전센터 구급대원으로부터 심폐소생술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직원들이 적극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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