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경희 시장이 시연회에서 관계자들에게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김춘식 기자) 여주시는 세종대왕과 4차 산업혁명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농업의 첨단기술 도입을 위해 지난 17일 대신면 무촌리 일대 1ha에서 농업용 드론을 활용한 벼 병해충 방제 시연회를 열었다.

시연회에서는 전문가의 방제용 드론 설명과 드론으로 대상농지 측량작업을 수행하고 이 정보를 기초로 스마트 폰으로 드론을 조종해 완전 자동 방제하는 장면을 국내 최소로 선보였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원경희 여주시장를 비롯한 지역농협장, 대신면 이장단, 지역농업인들이 참석해 스마트 폰으로 시연되는 드론 방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원경희 시장은 “농업 발전을 위해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받아들이고, 농업을 중시한 세종대왕의 의지를 받아 첨단ICT 디지털 농업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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