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길 기자)  경북도는 11일부터 2일간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도와 23개 시군의 미래전략기획 담당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 신 균형발전 전략수립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각 전문가 특강과, 각 담당 공무원들의 열띤 토론과 우수 사례가 발표됐다.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의 매니페스토 운동과 청년지방자치에 대비한 공약실천 방향 및 청년정책 참여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류병윤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운영위원의 지방자치단체의 내실있는 공약이행방안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

정부 새 정책방향에 발맞춘 ‘도-시군 협력 신 미래발전 전략’ 우수사례로 김천시에서 ‘혁신도시 첨단산업클러스터’를, 경산시의 ‘청색기술융합산업 클러스터’사업 추진에 대한 발표와 토의 등으로 정보교류의 장이 됐다.

경북도 김호섭 미래전략기획단장은 “SOC예산 대폭 삭감 등 최근 달라진 정부 예산편성 기조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현안사업을 국가정책으로 키워 국비를 확보하는데 도와 시군간 긴밀하고 적극적입 협력관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민선6기 공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내년 7월 시작되는 민선7기 신사업 발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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