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길 기자)  한국자유총연맹의성군지회(회장 이건호)는 11일 2017년 동네행복지킴이 사업 일환으로 관내 독거노인 및 다문화가정 10가구를 방문 생필품을 전달했다.

‘동네 행복지킴이 사업’은 소외된 이웃과 안전 사각지대를 정기적으로 보살펴 행복한 동네를 만드는 사업으로 자원봉사자가 주기적으로 수혜자 가정을 방문 청소 및 말벗이 되고 한국어 교육 등을통해 사회에 적응하고 자립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의성군지회는 지난 1989년 6월 출범 387명의 회원으로 구성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읍면별 자연정화 및 봉사활동, 자유수호웅변대회 및 청소년 민주시민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항구적으로 지키고 발전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날 김주수 의성군수는“동네행복지킴이사업을 통해 주위에 소외된 이웃을 한번 더 돌아보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며 “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수혜자들이 안정된 생활과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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