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동 기자)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용훈)는 자활근로사업 일환으로 한국소비자원(부원장 김재중) 지하1층에서 매점과 카페를 함께 운영 중, 다양한 고객층이 쉼과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지난 9월 한국소비자원 1층 로비에 인테리어를 개선하여 확장이전 하였다. 

한국소비자원은 충북혁신도시 이전 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훌륭한 일터 만들기의 일환으로 음성군에 매점운영 협력사 추천을 의뢰하였고, 2015년 7월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와 매점 및 카페 운영 위탁계약을 체결하여 운영토록 했다.

개점 후 한국소비자원 사업장은 음성지역 내 8개의 사업단 가운데 가장 많은 매출 및 수익성이 꾸준하게 이어지는 사업단으로 자활근로참여자들에게 내일키움수익금과 자립성과금의 최대치를 지원할 수 있는 성과를 달성하게 되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음성군과 한국소비자원이 공동 투자를 하여 확장이전의 계기를 만들었고 이는 기관간 협업을 바탕으로 한 자활사업의 성과로 평가받고 있으며, 추후 자활·자립 강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박용훈 음성지역자활센터장은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자활능력 배양과 기능습득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지역자활센터 본래 취지에 맞는 사업을 추진 할 수 있어 한 없이 보람차며, 이러한 기회를 준 음성군과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하였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