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희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9월 29일 도시 재생 활성화를 위해 인천도시공사와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는 강범석 서구청장, 인천도시공사 황효진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도시 재생 활성화를 위해 상호 지원체계 구축과 도시재생뉴딜사업지역 내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서구는 인천도시공사와 도시재생과 도시정비,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 등 각 협업분야에 대한 상호 정보를 공유하고 적극적인 협업과 지원을 하게 됐다.

특히 도시재생 뉴딜 사업구역 내 임대주택 확보 등 서민 주거복지 향상을 최우선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도시공사에서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생동감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활용해 단순히 하드웨어 사업만이 아닌 주민 맞춤형 소프트웨어까지 연계해 통합 지원하게 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주민을 위한 협약인 만큼 계획 단계에서부터 주민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할 것이며, 또한 인천도시공사와 서구 도시 재생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조할 것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인천도시공사 황효진 사장은 “이번 업무 협약은 도시재생․주거복지 리더 공기업으로서 공식적인 첫 출발”이라며, “앞으로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 정책에 부응하고 인천 지방공기업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