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이웃, 행복한 가족 ‘2017 제7회 오산시 多하나 한마음 축제가 오산시청광장에서 오산시민 3000여명과 함께하는 즐거운 한가위 잔치가 열렸다.

 

지난 1일 다문화가족과 오산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문화 한마음 축제’가 체험부스 및 다양한 공연에 뜨거운 열기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오산시가 주최하고 오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로타리3750, 사)경기다문화연합 주관했으며, 사)나눔과 비움, 오산이주노동자센터, 사랑의대사들, 행복한이주민센터, 삼성, 조은오산병원과 각 단체, 금융기관, 학교기관, 사회봉사단체 등 후원했다.

 

또한 행사장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손정환 오산시의회의장, 장인수 오산시의회부의장, 김명철·김지혜·문영근 시의원, 김회웅(안민석 국회의원 보좌관), 송영만·조재훈 경기도의회의원, 석정호 대각사주지스님, 각 단체장, 다문화가족, 오산시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함께했다.

 

식전행사로 가야금연주, 온아리아 합창, 결혼이민자방송 댄스와 더불어 공식행사로는 기념식 및 시상 전달식, 내빈 줄다리기참가 및 행사장라운딩(전통태국농악단)있었다.

 

제1부 공연은 세계전통춤공연, 중국전통춤공연(가온누리), 베트남전통춤공연(예그리나), 태국전통춤공연(수쿤아), 각 국가별 패션쇼로 진행하여 참석한 시민으로부터 큰 찬사를 받았으며, 제2부 공연은 앙상블연주, 어린이합창(오산시립지역아동센터)과 레크레이션, 행운권 추점으로 푸짐한 경품이 참가자, 참석한 시민들에게 나누어주었다.

 

또한 폐막식에 출연한 ‘오빠는 짱이야’ 별사랑은 트로트로 신바람을 안겼으며, ‘돈돈’ 제이모닝은 파워 넘치는 가창력과 댄스로 행사장을 뜨거운 열기로 몰고 갔다. 또한 ‘꿈의 학교 작은 제이모닝’ 도사까든팀들이 제이모닝의 음반에 맞춰 신나게 춤추며 노래하는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한편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하셨고, 한해 한해 축제할 때 마다 참여하는 다문화가족 여러분들이 중심이 되고 우리 모두가 하나가되는 다문화축제가 아닌가 싶다. 이제는 다문화가족은 주변인이 아닌 사회 한 당당한 시민으로써 구성원으로 함께 살아가는 우리가 된 것이다. 이런 행사를 통해서 소통과 화합에 한 식구라는 생각으로 서로 하나가되는 뜻깊은 의미깊은 행사라 생각한다. 새로운 다문화시대에 우리가 함께한 모든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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