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제공

(김정하 기자) 가수 아이유(24)가 약 2년 만에 투어 콘서트를 연다.

26일 소속사 페이브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는 11월 3일 부산을 시작으로 11일 광주, 12월 3일 청주, 같은 달 9~10일 서울로 이어지는 '2017 아이유 투어 콘서트'를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11월 25일 투어 콘서트의 연장선으로 홍콩을 방문해, 아시아 월드 엑스포홀10에서 현지 단독 콘서트를 연다.

소속사 페이브 엔터테인먼트는 "가수 본연의 자리에서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성장을 거듭한 아이유는 이번 투어를 통해 그 동안 음악 속에 빼곡히 채운 자신만의 이야기를 성원 해 준 모든 이들과 함께 나눌 계획"이라고 했다. "데뷔 9주년의 가수 아이유, 그리고 스물다섯 청춘 이지은의 진한 울림이 공연장 곳곳에 들어 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7 아이유 투어 콘서트'는 내달 11일 오후 8시 온라인 예매처 멜론티켓을 통해 부산공연 티켓오픈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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