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길·김기완 기자)  오는 23일, 구미시 동락공원 강변일대에서 개최되는 ‘제2회 구미낙동강 수상불꽃축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제2회 구미낙동강 수상불꽃축제’는 낙동강 유일, 국내 유일의 수상불꽃축제로, 천혜의 자연환경 낙동강을 품은 수변문화도시로 구미시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이 행복한 문화도시 실현을 위해 개최하는 구미시 대표 문화축제로, 지난 2016년에 처음 개최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사전행사, 오프닝 세리모니, 메인불꽃쇼로 구성돼 2시간여 동안 펼쳐질 예정으로, 사전행사에 시민참여 이벤트와 함께 뮤지컬갈라쇼, 쇼마칭밴드 등의 역동적이고 힘찬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이어지는 오프닝 세리모니에서 구미를 상징하는 문자불꽃 등이 연출돼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메인불꽃쇼에서 “오 해피데이”라는 주제로, 축제장을 찾은 모든 사람들의 꿈과 행복을 기원하는 불꽃과 퍼포먼스, 조명, 레이저 등이 어우러진 멀티 퍼포밍 수상불꽃쇼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구미시 관계자는 축제 당일 혼잡이 예상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임시주차장으로 마련된 동락공원 인근에 위치한 LG 디스플레이와 삼성전자의 주차장을 이용해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축제에 대한 내용은 구미시 홈페이지(www.gumi.go.kr)에서 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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