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훈 기자)  합천군(군수 하창환)에서는 지난 18일, 제28회 합천군민의 날을 맞이하여 김흥진, 윤창수 전 합천경찰서장에게 명예군민증서를 수여하였다고 20일 밝혔다.

김흥진 전 서장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합천경찰서장 재직시 합천 4대악 근절활동, ‘안전 운전, 안전 경남’ 선포 및 교통캠페인 전개로 체감안전도 도내 2위 달성에 공헌하였으며,

윤창수 전 서장은 2013년부터 2014년까지 합천경찰서장 재직시 합천경찰서 청사 신축에 기여하였으며, 도내 수배자 검거 1위, 정지선 준수율 전국 1위 달성에 공헌했다.

한편, 합천군 명예군민증서는 합천군 출신이 아닌 내·외국인으로서 합천군의 발전이나 합천군민을 위하여 현저한 공로가 있다고 인정 되거나 앞으로서의 기여 가능성이 기대되는 사람에게 수여되며, 2004년부터 현재까지 오노케이 이치 일본 다카세정 前 의회의장을 비롯한 총 20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명예군민으로 선정된 수상자에게는 합천군 명예군민증서 수여조례 제7조에 의하여 군민에 준하는 행정상 혜택과 군정참여기회가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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