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내 38개 기업을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제니퍼소프트와 ㈜체리쉬, 한국오츠카제약, ㈜네오위즈아이엔에스, ㈜한국투자저축은행, 경기복지재단 등이다.

도는 2010년부터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각 기업의 안정성, 대외신인도와 탄력적 근무제도, 자녀출산·양육 및 교육지원제도, 부양가족 지원제도 등 가족친화제도 운영 실적 등을 평가해 일하기 좋은 기업을 선정해 왔다.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인증된 기업 및 공공기관에는 경기도지사명의의 인증패가 수여되고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시 0.5%의 우대금리와 3년간의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기술닥터사업 신청시 5점 가점 부여 등 모두 26개 항목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도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인증기업에 대해서는 다양한 홍보를 통해 이미지 제고를 돕고 실효성 있는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일하기 좋은 일터 만들기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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