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가을
  • 서울일보 news@seoulilbo.com
  • 승인 2017.09.0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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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있는 아침]

가을

김재준

 

가을은

가을이다

 

볼에 소슬바람

상쾌하게 스치며

지나가고

 

넓은 나주평야

오곡백과 노릇노릇

물들어 갈 때

 

텃밭에 사과

부끄러워 빨갛게

수줍어 웃고

 

입을 크게

벌리고 있는

알밤의 합창 소리

 

나주배

샛 노랗게 속살 드러내

味覺을 돋우니

 

가을은

가을이다.

 

 

 

약력

-아호 금곡

-나주 왕곡 출생

-동신대학교 사회개발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졸업

-경찰공무원 35년 2013년 경정 명예퇴임

-1999년11월5일 월간아동문학 어미닭 동시로 등단

-1996년8월15일 백두산별곡 공동 문집 발간

-1998년4월5일 두만강별곡 공동 문집 발간

-2014년2.10일 한국문인협회 수필분과 회원

-빛가람동 초대 주민자치위원장

-나주시 시민감사관 대표 위원장

-나주시 문화관광해설자 협회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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